라이프로그


모바일 혁명 시대에 중견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 가이드라인 small idea & insight

지금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과 IT 담당자들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작된 급격한 ICT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 준비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도입되던 초창기와 비슷한 충격이 사회와 기업을 휩쓰는 모바일 혁명 시대에 점점 더 깊게 발을 딛고 있는 것이다. 요즘 각종 미디어와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는 누구나 신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단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Business Model을 언급하며 모바일 오피스를 화두에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러한 모바일 혁명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이전 세대부터 모바일 기술을 기업경영에 활용하는 예는 많았지만 핸드폰이 아닌 전용 PDA단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부 기업, 업종에 국한된 예외적인 사항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2009년부터 촉발된 모바일 혁명은 금융위기 이후 경제침체와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따른 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Concept의 Device의 확산과 무선인터넷 데이터 요금의 급격한 하락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혁명에 자의반 타의반 동참하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혁명 시기에 충분한 인적 자원 및 재무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신속하게 적응하여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또는 했다고들 한다. 그러나 기존에 구축한 시스템과 비슷한 정도의 금액과 예산, 기간을 들여 구축하는 것을 지켜보는 중견기업 입장에서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은 쉽지 않은 결정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중견기업들의 의사결정권자들과 IT 담당자들은 올바른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확보하는 위해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 것일까? 스마트폰을 도입하여 손에 들고 다니면서 업무를 보면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 것인가? 대기업처럼 별도의 시스템과 Infra를 들여 구축해야 하는 것인가? 구축한다고 하면 어떤 업무부터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도입해야 하는가? 모바일 오피스 체계는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 것인가? 등등 많은 고려 사항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차분히 생각해보면 모바일 오피스라 하니 외근 업무 및 이동하는 일이 많은 임직원 중심으로 구축하면 될 것도 같다. 정말 그럴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 이동해야 하는 행동의 원인을 제거하면 모바일 오피스는 필요 없게 되는 것은 아닐까? 수많은 비용을 투자해서 임직원들의 업무 수행 시간을 줄여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모바일 오피스의 목적일까? 아니면 다른 목적이 존재하는 것일까?

분명 모바일 오피스는 기업에게 효익을 제공해주는 것은 맞다. 또한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영역이 존재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따라 도입해야 하는 영역에 차이가 존재하고, Business Model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른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모바일 오피스 도입의 목적도 기업별로 상이해야만 한다.
중견 기업 입장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대기업처럼 추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보다는 보다 가볍고 유연한 체계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난 1년 이상 관련 프로젝트들을 추진한 것을 바탕으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과 관련하여 5가지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본다.

Guideline 1. Empowerment를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수평화하라
Guideline 2. Seamless한 업무 처리를 위하여 이메일 시스템 중심으로 통합하라
Guideline 3. 모바일 오피스 구축 시 Process Innovation을 고려하라
Guideline 4. 이동통신망 중심의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라
Guideline 5. 외부 지식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라

 

 

Guideline 1. Empowerment를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수평화하라

모바일 오피스를 위하여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업무를 살펴보면 외부에서 고객 또는 파트너와 만나서 업무 또는 협상을 수행하고 나서 회사로 복귀하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과연 이런 체계를 유지하는 조직이 스마트폰으로 회사 정보 시스템을 현장에서 보면서 고객과 대면한다고 해서 의사결정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인가?
의사결정이 내려지는 속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정보를 현장에서 볼 수 있어도 해당 담당자가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다면 모바일 오피스의 도입 목적은 달성할 수 없고 본질이 사라진 시스템이 되는 것이다.
층층 별로 수직화되어 있는 의사결정 체계에서는 신속한 결정을 내려 고객에 대응하고 싶어도 위에 보고하고 사무실에 복귀하여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사이에 고객의 기다림과 불만은 증폭되는 것이다. 심지어 환경 자체가 변화하여 다시 내부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해야 한다.
현장 인력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그 권한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정보를 모바일 오피스 체계로 제공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권한을 위임하고 하향화한 뒤에는 사무실 인력을 현장 인력으로 전환하는 전진 배치를 통해 고객과, 공급자와, 파트너와의 접점을 늘려가야 한다. 임직원에게 권한을 위양하고 이에 걸맞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고객 대응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 ! 이것이 바로 모바일 오피스가 도입되어야 할 목적인 것이다.

 

Guideline2. Seamless한 업무 처리를 위하여 이메일 시스템 중심으로 통합하라

비정형 정보는 이메일 시스템을 통해 유통하자 : 현장 또는 기업 외부에서 업무를 볼 때 필요한 정보는 기존 경영관리 시스템의 Transaction data가 아니다. 경영관리 시스템의 정형 data는 집계된 정보로서 의미가 있으며 이는 기간별 data로 특정 시점에 대한 내용이다. 기업들은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된 정보를 관련자의 의견들이 모여 비정형 data로 구성된 보고서라는 형태로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 따라서 많은 정보들은 보고서 형태로 존재하며, 주기적으로 관계자들에게 이메일로 배포 또는 그룹웨어에 공지되는 체계를 띄고 있었기 때문에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위해 우선적으로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은 대용량 이메일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룹웨어의 정보를 이메일로 수신하여 임직원들이 자신의 이메일을 검색하여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또는 담당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즉각적으로 받아 보는 형태가 올바른 방식이다.

Transaction data의 흐름을 이메일 시스템과 연동하자 : 고객의 주문 처리나 구매 납품과 같은 Process 진행은 많은 정보의 입력과 확인이 필요하므로 모바일에 적합하다고 볼 수 없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고객과 공급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Web Service화하고 그 처리 신호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어 담당자가 다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이다. 또한 집계된 정형 data는 추세 분석 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 예외 사항이라고 인지할 때 시스템이 이메일로 alert 정보를 담당자에게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와 같이 기업은 기간 시스템을 스마트폰에서 처리가 가능하도록 모바일앱을 개발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 시스템의 처리 과정을 web Service화하고 처리 및 분석 신호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통보되도록 전환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이제 그만 버리자 : 한국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전자결재 시스템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바일 오피스 트랜드의 핵심은 전자결재 시스템의 모바일화다. 바로 의사결정의 결과물이고 근거가 되는 시스템이다. 과거 문서 중심의 업무체계에서 정보를 정리하고 의사결정하기 위해 존재하였던 결재라는 체계가 정보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전자결재로 구현되었고 이제 모바일 시대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결재할 수 있다라는 구호 속에 모바일 전자결재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에게 전자결재 시스템의 의미는 권한과 책임의 명확함을 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실행, 비용 통제 등 회사의 체계를 정립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해외 기업들에서는 이 전자결재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이메일로 모든 업무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진다. 한국 내 외국 기업도 이메일로 업무를 처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잘 운영되고 책임과 권한도 잘 유지된다.
모바일 전자결재는 기존 전자결재를 구축하는 만큼의 자원이 필요하고, 별도의 유지보수를 필요로 한다. 스마트폰에 맞는 모바일앱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한다. 이에 반해 모바일 이메일 시스템은 서버, 프로그램 개발 등 별도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 구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기업이 고려할 사항은 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만 고려하면 된다. 이제 그만 구시대의 유물인 전자결재 시스템은 과감하게 버리자

 

Guideline 3. 모바일 오피스 구축 시 Process Innovation을 고려하라

그간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을 도입하면서 Process Innovation을 진행하여 왔다. 매번 시스템을 Upgrade하거나 체계가 변경될 때마다 Process Innovation을 진행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구축할 때에는 Process Innovation보다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과거 PI가 기업들이 생각한 만큼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판단일 수도 있다.)
PI를 수행하지 않아도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고 난 뒤 외부에서의 업무가 빠른 정보 획득을 통해 업무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며 실제로 그러한 효과는 존재한다. 그러나 외부 업무가 끝나고 정형화된 경로를 따라 사무실로 복귀하여 그 사이에 변화된 업무 정보를 확인하고 또 다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외근을 나가는 것은 모바일 오피스 효익을 반감시키는 형태가 된다. 만약 해당 직원이 단축된 시간만큼 이동 경로에 존재하는 고객을 방문하거나 새로운 경로를 따라 긴급히 발생한 다른 업무를 수행하면서 복귀하는 형태로 업무를 처리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모바일 오피스 효익이 될 것이다. 또는 아예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계속 외근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외근 직원의 담당 업무의 Span을 넓히고, 외근 직원의 업무 위치를 파악하여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형태로 프로세스가 변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사례가 될 수도 있겠지만 구매팀의 담당자가 공급업체와 협상하고 복귀하는 이동 경로에 존재하는 고객을 만나 자사 상품에 대한 영업정보에 근거하여 Sales 응대를 하는 형태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 통제 센터에서 업무 담당자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LBS 시스템 등이 요구되며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프라이버시 정책이 명확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의 Bestbuy는 AS직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이동경로에 가장 가까운 고객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작업지시를 변경하며 AS직원이 전문으로 하지 않은 전자제품도 매뉴얼에 근거하여 수리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하지 않고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했을 때에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모바일 오피스의 영향요인을 바탕으로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부문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따라 프로세스 혁신도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Guideline 4. 이동통신망 중심의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라

통신비용이 많이 낮춰지기는 했지만 기업 입장에서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할 때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들은 사내 유선 인프라를 근간으로 무선을 자체 구축하는 유무선 통합 시스템이 모바일 오피스 체계의 핵심으로 판단하여 사내전화망을 인터넷전화망으로 전환하고 Wi-Fi망을 구축하여 통신비용을 낮추고 Communication 빈도를 높이려 한다. 이렇게 수행할 경우 분명 통신비용은 절감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내 전화망을 변경하고 한대에 몇 십만원씩 하는 인터넷전화기로 대체하는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해당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설비를 활용해야 하며 그만큼 사내 통화 Transaction이 높아야 하고, 통화품질이 기존의 유선전화 수준으로 확보되어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런 유무선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은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에서는 쉽지 않은 의사결정이 되며 애써 투자해도 자칫하면 투자 금액을 회수하지 못하는 결과를 얻게 되기도 한다. 해외에서도 유선과 무선을 통합한 통신 서비스가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다. 국내 통신사들도 이 점을 잘 인식하고 있어 기존 무선전화망(3G)을 유선비용 수준으로 제공하는 Zo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의 Zone 서비스는 특정 지역 내 Area를 중심으로 3G망에 근거하여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보장하면서 직원간 핸드폰 통화를 무료에 가까운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기업들은 사내 전화망에 대하여 추가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중견 기업들은 이러한 Zone 서비스에 기반하여 통신 비용을 낮추어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확보해가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신서비스 진화 수준과 기술 발전 수준을 판단하여 유무선 통합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 방법이라 할 수 있다.

 

Guideline 5. 외부 지식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라

1990년대 중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ERP 시스템 구축은 지속적인 Upgrade를 통해 지금까지 기업의 핵심 시스템으로 존재하여 왔다. 시기적으로 보면 2008년쯤 ERP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해야 하는 시기였으나 금융위기로 인해 IT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많은 기업들의 현실이며 지연된 IT 투자로 인해 IT 시스템은 더 이상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이 아니라 기업 진화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더군다나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Business Model도 과거보다 더 짧은 주기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경영진들은 새로운 Business Model의 수익구조에 맞는 Business Process들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길 원하며 이에 맞는 유연한 IT Infra 체계를 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IT Infra를 갖추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대단위의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지만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없기에 과거처럼 대단위의 IT 투자를 감행하는 것은 이제는 더욱 어려운 의사결정이 되는 것이다.
2010년 현재 시점에서 보면 많은 ICT 업체들이 클라우드에 기반한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이러한 솔루션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기간별로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IT 시스템이라는 것도 언제든지 외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외부에서 조달 가능하다라는 것은 더 이상 기업은 대규모 정보를 확보하고 가공하기 위해 서버를 구매하여 설치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외부에 존재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필요한 만큼의 용량을 임대하였다가 Business Model이 변화하면 그에 맞도록 용량을 조절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과거처럼 직원 개개인별로 windows OS를 설치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 외부에서 제공하는 가상화 PC 기반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모바일 오피스도 기업 내부에 구축 할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제공하는 Application을 임대함으로써 기업의 Business Model 진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술 발전에 따라 최적화된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
기업 IT 담당자들의 역할도 이에 맞춰 시스템을 어떻게 개발하거나 구축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에서 벗어나 어떤 IT서비스가 우리 기업의 Business Model에 적합한 형태인가를 고민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지 판별할 수 있는 구매자의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 IT 담당자들이 그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업체들을 선택함에 있어 해당 업체가 글로벌 ICT Trend에 부합하는 Eco-system에 동참하고 있는 ICT 업체들의 솔루션 서비스인지, 우리 기업의 다양한 사업적 Needs를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의 Partner인지를 판단하고, 더 나아가 해당 Partner들이 단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중견 기업 내부 정보와 외부의 다양한 Contents들을 통합하여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들을 Convergence할 수 있는지,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여 참여와 공유를 증진하여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외부 자원을 조달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혁명 시대에는 소비자들의 Power가 전보다 더욱 증대되고 기업들에게 더욱 빠른 대응과 밀접한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직시하고 보면 모바일 오피스 체계는 비용절감의 목적인 아닌 고객에게 신속한 응대를 위한 목적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인프라가 분명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모바일 오피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가지 Guideline은 중견기업에 꼭 필요하다 할 수 있다.

twitter ID : @syoulee


ICT의 미래(II) small idea & insight

택시 운전사의 하루 - 하편

가는 동안 승객이 뒷자리에 장착되어 있는 LCD 창을 통해 인터넷을서핑하고 있다. 택시에 장착된 4G망을 통해 연결된 것으로 LCD창 한쪽 측면에는 디지털광고가 게재되고 이를 통해 작지만 광고수익으로 통신료의 일부를 해소하고 고객들에게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내 위치가 변경될 때마다 네비게이션이 교통량을 감안한 최적 경로를 제시하고 고객은 뒷자리에장착된 LCD의 왼쪽 Frame에서 이를 판단하여 승락 여부를 터치한다. 고객이 도착할 장소의 현재 날씨 및 온도 그리고 주변 혼잡도 등의 제반 정보가 LCD에 표시되고 고객은 이를 판단하여 자신이 내릴 구체적인 장소를 결정할 수 있다. 승차비는 교통카드 및 핸드폰으로 즉석에서 결제되고 승객이 하차하였다.

 

네비게이션에서 근처 Smart-Taxi-place가 있다고 알려온다. 정기 점검을 내일까지 해야 하니 지금 근처 Smart-Taxi-place에서점검을 하고 가야겠다. 개인택시 외 회사택시들도Smart-Taxi-place에서 차량교대 및 정비를 수행하기 때문에 과거처럼 택시회사들의 차고지까지 갈 필요가 없어진 점도 좋아진점이다.

 

Smart Taxi-place에 도착하여 차량 점검을 맡기니 점검완료시간까지 25분이 남았다는 정보가 내 스마트폰으로 날라왔다. 어라스마트폰에 또다른 정보가 수신되었네. 이런 !! 방금 내린 승객께서 내 평판을 보통으로 줬다. 아까 고객이 요청한시간 내 도착하기 위해 급하게 차량 신호를 약간 무시하고 달렸더니 평판이 떨어졌나 보다. 이런 것은 Web시스템이 좀더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객마다 신호를 무시하고달리자는 사람도 있고, 안전을 중시하는 고객도 있는데.. 이런것을 무시하고 일괄적인 기준에 따라 측정하니 주관적인 평가에 따라 나빠지지.. 지자체에서 이런 민원을접수하고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난 김에 스마트폰에 있는 지자체 민원 처리 애플을 실행하여 택시 민원처리 현황에서 검색하여 보니 진척도가 80%라 나타나고 있다. 좀더 채근하는 댓글을 달고, 평판과 관련하여 평가기준에 대하여 몇 가지 의견을 개진해보았다.

 

이런 사이에 차량 점검은 완료되고 다시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 택시의 위치정보를 개방하였다. 음 아까와 달리 현재 이 지역에 빈 택시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택시네비게이션에서 인구유동량 대비 교통수단이 부족한 지역을 신촌, 마포,남영동이라 표시하여 준다. 그쪽으로 차량을 운행하면서 승객 위치를 파악해 보아야겠다.

 

최근에는 Call Center가 필요 없어지고 승객들의 휴대폰 위치에따라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주고 받으니 훨씬 편리해진 것 같다. 차량에 달려있는 GPS 4G모뎀모듈에 따라 교통의 혼잡도를 파악하여 교통량 흐름을제공하니 과거 도로에 있던 디스플레이를 통한 정보보다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게 된다.

 

오늘 총 24명의 손님을 태우고 나니 네비게이션에서 차량 운전 시간이 14시간으로 산정되고 안전운전을 위해 더 이상 차량 운행을 할 수 없음을 알려주는 메시지가 발생하고 있다. 이제 손님은 더 태울 수가 없고 집으로 귀가 해야 한다.

 

집 앞에 도착하니 아파트 앞 상가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메시지가 날라왔다. 내스마트폰에서 넘어간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운동량이 적으니 헬스프로그램대로 나와서 운동하라는 것. 잠시고민하다 헬스클럽에 들러 스마트폰에 기재된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운동을 하고 집에 도착하여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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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의 미래(I) small idea & insight

최근에 고객의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모델이라는작업은 참 인내와 고난이 예견된 작업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이 들며, 어떤 패턴화된 Logic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신규 사업 개발이라는 Consulting Approach는 있지만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러한 것을찾고 싶네요

 

고객의 Biz Model 설계를 위해 한 한가지 방법이 미래 상상하기였습니다. 가끔신문을 보면 미래 며칠 어느날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한 기사를 보실 수 있지요. 그와 같은 형태로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몇 가지를 다양하게 상상하여 그리는 스토리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한번 쯤 재미삼아읽어 주세요.(참고로 아래 내용은 2010 1월말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

 

택시 운전사의 하루

 

택시운전자 오모씨는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물과 과일 그리고 스마트택시면허증을 챙겨 자신의 택시에 도착했다. 택시에 탑승하여 스마트택시면허증을 네비게이션에 꽂아 부팅하니, 어제밤 늦게 태워 집까지 모셔다 준 아가씨로부터 감사인사가 와 있었다. 컨설턴트라 하는데 늦은 시간 안전하게집에 도착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운전해달란다. 아가씨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으로부터 쌓인 평판으로인해 내 택시를 선호할 고객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 사이 네비게이션으로부터 차량 점검을 끝냈다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지난 정비 받은 이후부터의 운행 기록 및 어제승차 운행 기록(주요 경로, 위치 등 기본 정보 및 내일까지정기 정검을 받으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네비게이션을 통해 서울 시내 교통상황을 검색하니 올림픽도로와 강남대로가 혼잡하고 현재 운행하고 있는 택시들의위치를 보니 삼성동쪽에 많이 정차하고 있다. ‘. 오늘은강북 쪽 중심으로 영업을 해야 하겠군생각하면서 내 택시의 위치정보를 Open하여 네비게이션에서 택시요청승객을 검색하였다. 아 다행히 같은아파트 단지에서 한 승객이 택시를 타러 움직이고 있었다. 네비게이션에서 해당 승객 아이콘을 클릭하여내 위치를 전송하고 승낙을 기다린다. 이젠 예전과 달라서 고객이 내 택시정보와 승차했던 사람들의 평판을보고 택시를 탈지 말지 결정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함부로 할 수 없어져서 고객들의 택시 만족도가 높아져 최근에 다른 승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회사택시 및 개인택시들의 번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유한 핸드폰/스마트폰을통해 평판을 웹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내 위치를 공개하면 해당 웹사이트의 택시번호를 바탕으로 평판까지 주변 승객들에게 전송이 되고 있다. 이런 덕분에 이제는 택시강도, 강간 등과 같은 범죄가 없어져 늦은밤이라도 승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게 되어 수입도 이전보다 늘어 살림살이도 나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내 평판 정보와 택시 위치 정보를 적극적으로승객들에게 알려 승객들이 내 택시를 타게끔 유도하고 싶어진다. 이런 생각하는 동안 아파트 승객이 승차하겠다는승인을 보내왔다. 저쪽 동이니 1분 미만 내에 도착할 것이고, 이미 이 정보는 해당 승객에게 자동 전송이 되어 있다.

승객을 안전하게 탑승하는 것을 지켜보고 인사를 한 뒤 목적지를 물어보았다. 승객이씩 웃으면서 휴대폰을 차량의 네비게이션에 가져다 대니 자동으로 승객이 원하는 장소와 선호 경로가 전송되어 나타나는 것이었다. .. 최근에 mash-up 및지도정보전송이 표준화되어 목적지를 안 물어봐도 되는 것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렸다


계속 ... (하편 있습니다. ^^) 

twitter ID : @syoulee


이슈트리 - 고객분석 및 관리방안 수립 Do consulting

개요 


인터넷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업체에 연말 연초에 고객관련 제안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마케팅 전략, 고객 전략, 고객관리 등의 분야에 대해선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정말?), 인터넷 업체가고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라는 측면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일단 많은 부문이 무료 이용자들 아니겠습니까!!! 더불어 이 분야에 대해 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 파악해가는데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둔 플랫폼에 어떻게 하면 고객을 모집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아마도 모든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들의 공통적인 관심사항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의 관계성과 특성을 고려하고 이에따라 고객을 어떻게 분류하고 마케팅 활동을 해갈 것인가? 이것이 본 제안의 핵심이었습니다


제안 요청 업체는 단순히 답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비즈니스를 고려하여 원하는 형태로의 변경 및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론과 Tool을 작성해 달라는것입니다.  




제안서 Storyline


  • 인터넷 산업의 성숙으로 인해 사용자 증가가 둔화되고, 서비스의 다양화로 차별적 요소가 감소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보유한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핵심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객분석 및 관리 기법 정립 필요성이 증대되었음

 

  • 사용자 개인화 , 참여 등 Web 2.0 Trends 도래에 따라 서비스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활동성 기반의 서비스 분류체계를 정의하고 방문자 경험가지 (Visitor Engagement)를 고려하여 고객을 다양한 관점에서 Segmentation 할 수 있는 기법을 설계·도입할 것을 제안함

 

  • 설계된 서비스분류 및 고객 Segmentation에 기반한 가치지향적 Customer Target을 결정하고 서비스 운영/ 모니터링/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반영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임 

제안 Issue Tree



issue tree의 개선점은무엇일까요? 고객의 RFP에 충실하게 따른 형태지만 뭔가좀더 새롭게 바꾸고 싶네요. ^^

 

제안한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신가요?수주했답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더 명확한 IssueTree로 발전하여야 원활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한 수정부문을 말씀하시면 프로젝트에 반영해볼 계획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널리 널리 퍼트려 주세요. Me?? !!

2000년이 개막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왠지 새로운 시기가 온 듯 한 느낌이며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2010년에는 새로운 의미가 될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09년에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식구를 하늘에서 내려주어 하반기에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맘으로 차츰 차츰 생각을 가다듬어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좌절을 느낀 2009년 상반기와 희망을 발견한 2009년 하반기를 넘어 2010년에는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기는 한해가 되고자 합니다. 

다들 행복한 한해가 되세요.

[잡설]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man, machine, material, money)의 경계는 어디 small idea & insight

현재 다음 주부터 진행할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Reseac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 보고서를 검토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올해 해왔던 프로젝트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번뜩 듭니다.
결국은 기업이 사용하는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효과성을 증대할것이냐? 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얍. 쓰고 보니 당연한 이야기네요 !!)

fact
기술수명주기가 짧아지고 신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의 Risk가 증대하므로 이를 하기 위해 Open idea 전략(외부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외부 기술을 활용하는 아웃소싱 전략)을 취하는 P&G, 3M, IBM과 같은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래 기업은 마케팅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Outsourcing할 것이라고 피터 드러커는 말했습니다.]


wording 

Crowdsourcing : 기업을 대상으로 했던 전통적 아웃소싱의 대상이 불특정 다수의 개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웃소싱으로 진화


상상의 나래!!! 

가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할 때마다 

'만약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개발한 레시피를 메뉴에 등재하여 1달 또는 특정 기간 동안 판매한 뒤 해당 메뉴의 매출액, 고객 선호도 등에 따라 정식 메뉴로 채택한 뒤 일정 기간(ex : 1년 또는 6개월) 동안 해당 메뉴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레시피개발자(고객)와 해당 레스토랑이 분배하여 얻는 biz model이라면….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2008년에 식품회사 중장기 전략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할 때 해당 기업의 상품(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UCC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올라온 UCC들의 조회수 또는 응답률이 높은 것을 채택하여 관련 식품의 개선, 전환 등에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만약 제가 그 프로젝트를 했다면 이와 같은 idea를 보다 구체화하여 제안을 하려고 생각을 했었지요.

이런 배경은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세대들을 해당 식품회사의 Prosumer로 만들고 이로 인해 제품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 TV에서 이와 비슷한 광고(UCC콘테스트)들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사람의 생각은 비슷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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