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6일
[Green] 신규 사업 전략의 그 끝을 향해
green 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지 2달, 어느덧 보고 시점이 왔고 한 단계 한 단계 보고를 하면서 시일이지나가고 있습니다.
CEO 보고를 앞두고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거창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 사람들이 하나,둘 실망하고있습니다. 또는 컨설턴트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PM의입장에서는 참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문제지요.)
제 맘은 비교적 차분합니다. 이미 이 기업이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범위 안에서는 관련 신규 사업은 별다른 것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기대 수익도 미미하다라는 것을 찾아냈기때문입니다. 처음 사업을 추진한 입장에서야 획기적인 것을 바라고, 획기적인것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수익이 있기를 바랬을지 모르지만, 없는 사실을 있다고 보고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처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 기업의 사업 범위를 zero-base에서생각하지 않고는 거창한 것이 나올 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고민하고, 고객에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담당 임원과 논의한 결과 현재 Biz model을 뛰어넘는것은 생각하지 말자고 결론을 내리고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가 Green 한다고 탄소펀드를 신규 사업으로 갈것이냐? 라는 문제라는 것이지요. 못 할 것도 없지만 주어진Biz model 내에서 신규 사업을 찾는 것. 그것이 저희에게주어진 과업이었습니다.
그런데 보고하다 보니 “왜 BizModel을 뛰어넘는 것은 안 했느냐?”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울컥~ 합니다. 이 회사본사 건물에 태양집열판이라도 달아야 하겠습니다.
혹 어느 지역을 지나가시다가 태양 집열판 붙은 건물 보시면 제가 컨설팅한 것으로 이해를 하심이 ^^ (농담인 줄 아시죠? – 은근 소심합니다.)
# by | 2009/07/16 18:24 | Do consultin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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