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5일
고객사가 컨설팅 프로젝트 팀을 선정 운영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II)
1. 프로젝트 책임자(Project Manager)는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는 책임자로 선발한다. 선발된 이후에는 충분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2. 충분히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팀원을 선발한다.
3. 프로젝트 팀원이 해당 주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하자.
4. 프로젝트 팀원에게 회사의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2.
충분히업무를파악하고있는팀원을선발한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세상 일이라는 것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움직여지는 것만은 아닌 것이 많이 있습니다. 컨설팅 프로젝트 팀원을 선발할 때도 이러한 경우가 적용됩니다. 회사 입장에서야 비싼 비용이 소요되는 컨설팅 업무에 최고의 직원을 선발하여 지원하려 합니다. 그러나 막상 팀원으로 선발된 분들을 만나 뵙고 일을 하다 보면 아닌 경우가 많아 일할 때마다 당혹감을 느끼게 됩니다.
대표적인 징후가 같이 근무하게 되는 고객사 프로젝트 팀원이 해당 업무를 너무 몰라 자료 전달자, 자료 취합자의 역할만 하게 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파악해보면 1) 담당 부서에서 근무한지 3 ~ 6개월 미만의 인력이거나 2) 담당 부서의 비핵심 업무를 담당했거나 3) 과거에 해당 업무를 수행하였던 분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이 프로젝트 팀에 참여하게 되어 컨설턴트와 일을 하게 되면 성취감을 느끼기보다는 ‘소속 팀에서 버림받았다’라는 느낌으로 의기소침하거나 왜 내가 이런 일을 해야하는가 라는 회의감을 가지게 됩니다. (어쩔 때는 일을 방해하는 경우도… T.T)
설사 도전의식을 가지고 일을 한다 하더라도 본인도 업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자신있게 의견을 표출하거나 업무 추진력을 발휘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로 인해 컨설턴트들도 고객사의 업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거나 잘못된 정보 및 비협조로 인해 성과가 도출되기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컨설팅 주제와 관련된 내부 전문가를 선발해야 컨설팅의 품질이 올라가게 됩니다.
몇 가지 선발기준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설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 해당 컨설팅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현재까지 3년동안 수행하고 있는가?
2. 해당 업무가 자신의 주된 업무인가?(단순 연관업무일 경우에는 어렵습니다.)
3. 자신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기안하여 수행하고 있었는가? (3년정도 수행하였다 하더라도 대리이하 급일 경우 참 난감합니다.)
더 생각해보면 몇 가지가 더 있을 것도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추가하고 싶은 기준은 무엇인가요?
사족
그렇다고 제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원의 성과가 다른 분(프로젝트에 투입되지 않은 고객사 직원분)들에 비해 떨어진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감히 몇 개월 같이 일한 것을 가지고 그런 평가하기에는 무리수라 생각됩니다. 우수한 사람이라고 하여 잘 모르는 업무를 시키게 되면 무능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전혀 모르는 일을 금방 잘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정말 탁월한 사람이겠지요)
# by | 2008/05/15 14:36 | Do consulting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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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들 잘읽고 있어요~
팀장님의 체취가 물~씬 느껴지는 글들입니다. ㅎㅎ..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노력해서 올린 글들..염치없이 읽고만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