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7일
컨설턴트 서재엔 어떤 책이 있을까?
감히 내가 좋은 컨설턴트, 뛰어난 컨설턴트라 자부하지는 못하지만 제 서재에 있는 책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누구나 한권쯤은 가지고 계실 책도 있을 것이고 longtail처럼 저만 알고 있는 좋은 책도 있을 듯 합니다.
전공서적 및 원서 그리고 일상적인 교양서적 말고 컨설턴트와 관련된 책을 정리한 목록입니다.
컨설턴트 입문
로지컬 씽킹– 틈날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습니다. 컨설턴트 및 컨설턴트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아무도 저에게 가르쳐주지 않고 일만 줄 때 저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논리의 기술–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컨설턴트의 필수 목록
파워 로지컬 싱킹 - 컨설턴트의 기본을 가르쳐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프리젠테이션으로 말하라– 나름 PT를 잘한다고 소문도 났지만 아직도 이 책을 읽었을 때 충격은 가시지가 않습니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라는 것을 알게 해줬지요.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것을 말하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도 저의 컨설팅 보고 장표 작성할 때 이 책의 핵심을 고려한답니다. 정말 좋은 책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
차트로 말하라– 위의 책과 형제지간입니다. 차트를 많이 쓰는 컨설턴트는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가끔 펼쳐보는데 그때마다 제가 작성한 차트들의 무의미성에 부끄러워 한답니다. 개인적으로도 제가 주장하는 메시지에 맞는 차트를 작성하기 위해 일주일간 데이터 뒤지고 이리저리 엑셀을 굴리는 작업을 하지만 … (인터넷교보문고에는 절판이라고 나와 있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이코노믹 씽킹– 아주 새로운 느낌이 들죠. 경제학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
생각의 지도–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컨설턴트의 사고 방식이 서양식 사고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동서양의 사고방식에 대한 차이점을 기술한 책을 찾던 중 발견한 책입니다.
문제해결력을 기른다(비즈니스 파워 프로그램 5)– 컨설턴트가 문제를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라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눈에 띈 책으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아름다운 책입니다.
의사결정의 법칙– 수많은 의사결정 속에서도 나름의 법칙이 있답니다. 컨설턴트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랍니다. 일본사람들이 책은 참 쉽게 잘 쓴답니다.
글쓰기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짧지만 정말 필요한 책입니다. 제가 살아온 세대는 논술세대가 아니다 보니 이런 것이 의외로 어려운 것이랍니다. 이공계가 아니더라도 꼭 읽어보세요. 대상자를 생각하고 대상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논리적 글쓰기 (민토 피라미드로 배우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역시 민토입니다.
대통령보고서– 정부와 일할 때 제일 고민하는 것이 보고서입니다. 정부관계자들의 보고서 작성스킬은 최고지요. 그 중에서도 청와대 비서실은 핵심 중에 핵심이겠지요? 이 책 하나만으로도 노무현 정부는 인정 받아야 된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글쓰기의 전략– 파워포인트의 글이 아니라 일반적인 글을 잘 쓰기 위해 과감히 선택한 책입니다.
비즈니스 글쓰기의 기술– 말을 잘 하려면 생각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그럴려면 글을 잘 써야하겠지요? 도움 됩니다.
컨설턴트 응용
세계 일류기업들이 채택한 BCG 의 6가지 성공전략– 이유있습니까? BCG잖아요.
핵심에 집중하라– 핵심역량을 떠나서 항상 핵심을 집어 내고 싶은 욕망에 ^^
핵심을 확장하라– 집중하고 확장하는 것은 전략의 기본같지만 1편만 읽으면 안될 듯 하여…
실행에 집중하라 (EXECUTION)– 저같이 실행이 느린 사람에 도움이 될까 해서 산 책입니다.
경쟁론– 마이클 포터의 책. 큰 거 말고 나의 경쟁력은 ?
기본을 다지는 책
짐콜린스의 경영전략– 짐콜린스가 생각하는 전략이란 무엇일까 너무도 궁금했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뵙고 싶었는데 돌아가신 관계로 너무도 안타깝고 살아계실 때 무작정이라도 찾아가볼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깝습니다. 탁월한 식견을 담은 글을 이제 읽을 수 없다는 것이…. 흑흑
insight를 불어넣어주고 생각을 넓혀주는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 제 시각을 많이 교정해준 탁월한 책으로 최근 2년간 읽은 책 중 가장 감명이 깊은 책 중 하나입니다.
웹 2.0경제학– 제 습관이 책 제목을 보고 저자를 보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국내 저자인 경우 책을 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분의 책을 읽고 맘이 바뀌었습니다.
IBM 한국 보고서– 평상시 컨설팅을 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감정이 이 책과 동화되더군요.
부의 미래– 저에게 미래를 봐라보도록 만든 앨빈 토플러의 책은 다 좋습니다.
블루오션전략–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경영자의 주장이라 1년을 고민한 뒤에 (하도 신문에서 떠들어서 이미 핵심을 알아버렸다는 것) 사서 읽은 책입니다. 평상시 내가 행해왔던 ‘돌아가기 전법’, ‘남들 하지 않는 짓 하기’ 등이 하나의 이론화된 것 같은 느낌이….
한국을 버려라– 한국 출신의 컨설턴트가 던지는 것. 참 공감할만한 내용이 많고 이러한 내용을 주장한 사람도 많고 분명 많은 사람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안 바뀌는 것이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상경– 중국상인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을텐데… 동양의 경영을 알고 싶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은 책입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위대한 기업으로–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감탄과 감탄을 거듭한 책. 이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홍익인간의 경영학이 아닐까 했습니다. 강추!
미래의 결단– 피터드러커, 언제나 나를 깨우치는 대구루
21세기 지식경영– 피터드러커 말이 필요없습니다.
피터드러커– 일일히 한권 한권 소개하는 것보다 이게 나을 듯 합니다. 그가 한국에 칭송한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2008년에 한국에 오면 과연 그런 말을 할까요? 그의 식견을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저도 덩달아 길을 잃은 듯한 느낌입니다.
1분경영– 경영은 심플한 것이야 라고 생각했기에 끌려서 읽었습니다.
협상의 법칙– 감언이설이 아닌 협상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창조적 파괴– 기득권을 왜 깨야하는지를 알게 해준 책입니다. 강추!
비즈니스 정글 허브– 참 신선한 책이었으며 세계인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강추!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바로 나를 지칭하는 것 같아 샀으며 읽고 나 같은 바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설득의 심리학– 끊임없이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직업으로써 정말 그 구조를 알고 싶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냐구요? 글쎄요.
화이트칼라의 위기 - 골드칼라라고 지칭하는 컨설턴트(남들이 그러더군요) 그러나 실상은 화이트칼라가 분명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화이트칼라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평상시 제가 생각하는 인본주의 경영이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경쟁에 던져지는 우리네 삶! 절대 강추!(요즘 그러더군요 킹왕짱!) – 경영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턴 어라운드 경영– 이런 컨설팅을 하고 싶어요. 용역형 컨설턴트가 아니라 동거동락하는 컨설턴트의 삶! 기업이 바뀌는 것은 컨설턴트가 아니라 그 조직원이라는 너무도 단순한 깨달음을 던져준 책. 강추!
에구 쓰다가 지쳐버리는군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정리하다 보니 업무시간을 너무 초과한 듯. T.T
담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by | 2008/05/27 14:37 | Consultants' book | 트랙백(2)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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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지 못한 책들도 많아 책을 고르는데 참고가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찬가지로 이전 베인 파트너가 쓴 simple strategy도 좋았습니다.
전략 수립의 Process와 각 단계에서의 implication을 꽤나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집중' 시리즈가 시간을 알려주는 책이라면 'Simple' 은 시계를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할 까요. : )
좋은 글 많이 보고 갑니다.
자주 남기겠습니다...
요즘 책을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새로 옮긴 회사는 어떠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머리가 좀 좋이지면(?) 댓글 열심히 달겠습니다..ㅎㅎ
올해의 책 목표는 몇권이야 ? 목표한대로 잘 진행되기를...
난 잘 지내고 있음.
좋은 책을 너무 마니 소개해주셨네요~ 한번 읽어야지 하던 책들, 그리고 읽었던 책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을 하나 하나 읽어내려가고 있는데,
딱히 제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은 없던차에,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글 한 줄 남기고 갑니다.
훗날의 컨설턴트를 꿈꾸며 매진(?!)하고자 하는 대학생입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